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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근처에 손 세차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카사랑을 자주 다님.
처음 가본 이 후 괜찮다고 생각해서 계속 다니고 있는데
시간 약속을 무턱대고 지키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보통 세차를 맡기게 되면 어느 정도 걸린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1시간 정도면 목욕을 다녀오거나 2시간 정도면 근처의 피시방을 다녀오는 편인데.
얼마전 세차를 맡긴 횟수까지 포함해서 최근 3번 동안 한번도 제 시간에 세차를 끝내 놓은 적이 없다.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피시방에서 근 3시간을 있다가 나왔는데도
세차가 되어 있지 않아 화가 나서 그냥 차를 몰고 온 적도 있었고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던 지난 주 토요일에는 1시간 반이 지나서 왔는데
세차가 이루어지지 않은 내 차를 뒤로하고, 내가 맡길 때에는 보이지도 않던 차를 세차하고 있었다.
차가 너무 더러워서 40분 가량을 더 기다려서 세차를 하고 왔긴 하지만...
자리 안지키면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는 거지..
단골 손님들은 순서 상관없이 그냥 막 해주는 건가..

이제는 안가려고..
한 두 번도 아니고 고객과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지키지 못했으면 미안함이라도 표현해야 하는데.. 이건 머 그럴 낌새조차 없다.
장사 잘되니까 너 하나 아니여도 된다는 심보인지.

혹시나 망원동 근처에 살면서 아주 가끔 손세차를 맡기는 사람들에게는 강하게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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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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